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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산마늘’ 농촌진흥청 품질평가에서 우수성 입증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9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품질 평가에서 ‘단양 단산마늘’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발하는 이번 선정 심사는 전국의 모든 농산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개 단지를 선발했고 2차 각 단지별 발표를 통해 단산 마늘을 재배한 매포상시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심사는 단양마늘이 종구퇴화로 인한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증가와 생산량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종구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육쪽비율이 높고 생산량이 뛰어난 단산마늘을 도입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매포상시연구회는 현재 4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국내 육성품종보급 사업과 2019년 한지형마늘 우량종구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단양 재래종을 계통 선발한 단산마늘을 마을 내 3ha에 달하는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포상시마늘연구회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체계적인 마늘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와 재배기술 수준 향상에도 힘써왔다. 한편,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단양 소재 충청북도 마늘연구소에서 2012년도에 개발한 단산마늘의 통상실시권을 지난 2018년도에 확보했으며 2020년부터 8톤 규모의 단산마늘 종구를 관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우량종구 생산을 위한 종자산업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0년 조직 배양실도 설치·운영해 무병묘 마늘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단산마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관내에 단산마늘 보급이 확대되어 종구갱신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단양마늘이 한지형 마늘의 최고봉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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