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원재현)는 30일 대회의실에서 내ㆍ외빈,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원재현 서장의 퇴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한 원재현 서장은 1986년 공직에 입직해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예방안전팀장, 대응조사팀장, 음성소방서장등을 거쳐 2019년 7월 5일자로 현 단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직원들은 재직 중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송별사를 낭송하는 등 아쉬운 마음으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원재현 서장은 “지난 36년 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삶은 더 없이 큼 보람이자 긍지였다”며“이제 저는 떠나지만 믿음직하고 든든한 후배님들이 있기에 걱정없이 물러나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소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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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2-31 12: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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