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는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조건과 야외활동이 증가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발생에서 봄철이 1위(30.9%)를 차지하는 만큼 지역특성을 반영한 봄철 맞춤형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세부 과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우선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판매시설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비상구 폐쇄 등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해선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의 현장검검 강화와 간담회를 통한 부주의 저감 교육도 추진한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역민께서도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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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4-10 18:3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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