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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산적 일손봉사로 농가 시름 던다!

녹색쉼표 단양군이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봉사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총 3716명으로 지난 한 해 총 참여 인원인 3430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년 동 기간(7월말 기준) 참여 인원이 828명인 것과 비교하면 약 4.5배가 상승한 수치다. 이는 올해 갑작스레 발생한 코로나 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농가와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의 손길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해 짐에 따라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만들어 낸 결과로 파악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1억296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480명의 참여를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해왔다. 그 결과 군청 직원들을 비롯해 단양군새마을회, 단양군자원봉사센터, 단양의용소방대, 농협단양군지부 등 여러 민간단체와 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이 가운데 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춘면 용진리 마을과 협약을 맺고 12회에 걸친 일손봉사를 펼친 공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충북도로부터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단체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군은 지난 1∼2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해 가구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 돕기와 연계한 생산적 일손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참신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참여조건은 봉사 참여자인 경우 신청일 기준, 충청북도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며, 농가 및 중소기업은 신청일 기준 단양군 내에 소재한 제조분야 중소기업 또는 주민등록을 둔 농가다. 실비 지급조건은 1일 2만원 4시간 근무가 원칙으로 농가와 기업의 별도 비용부담은 없으며, 신청을 원할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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