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23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단양군은 지난 23일 강전권 부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강 부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를 위한 소관 부서별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으며, 개인위생, 방역수칙 준수 등 대 군민 협조를 위한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을 이야기 했다. 특히, 강 부군수는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솔선하는 마스크 착용 준수와 모임자제 등을 통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 2단계 방안에 따라 단양군도 8월 23일부터 9월 5일 기간 중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또한 스포츠 행사는 무관 중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고위험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그 외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입장)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군은 위 주요 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군민들에 안내하며 마스크 필수 착용, 청사방역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글쓴날 : [2020-08-24 14: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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