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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쉼표 단양발전 견인한 주역들 용퇴

녹색쉼표 단양의 발전을 견인한 주역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22일 군은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연우·변종관 사무관, 박삼옥 팀장 등 공직자 10명의 퇴임식 및 이임식이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5년의 세월을 군 농업축산과와 5곳의 읍·면에서 농민들과 동고동락을 함께한 남연우 사무관은 ‘농업현장의 달인’으로 인정받으며, 후한 인덕과 성품으로 옮기는 곳마다 주민들의 칭찬 세례가 끊이지 않았다. 변종관 사무관은 정책기획담당관(前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에서 20년 이상을 근무하며, 전산 분야 ‘기술통’으로 전문적 식견을 갖고 정보·통신 업무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2019년 1월 어상천면장으로 부임해 올해 여름 수해로 신음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복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61년생인 박삼옥 팀장은 39년의 공직 기간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의료행정에 몸담았으며, 공직을 마감하는 올해 12월까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 팀장으로 근무하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사수하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3년의 공직생활 동안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60년생 방운길 적성면 부면장도 연말 이들과 함께 공직에서 물러난다. 운전직 업무의 소임을 다하며, 군 직원들의 발이 돼 전국 곳곳을 누빈 임해길 팀장, 김유근·권영규 주무관과 쾌적한 환경에서 동료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35년간 한결같은 청사관리에 노력한 김대현 주무관, 특유의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산불방지 업무에 두각을 보여준 김연일 주무관도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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