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김용숙)는 지난 2012년부터 가곡초·중학교부터 이어져 온 중국 저장성 백운학교와의 한·중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19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5월 7일~10일까지 백운학교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홈스테이, 공동수업과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백운학교는 저장성에 있는 3천명 규모의 초·중통합학교로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와 같이 기숙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펜싱, 사격, 양궁 등의 스포츠 활동과 체조, 에어로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집중 육성하여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번 체험에 참여한 지수은 학생(중3)은 “K-pop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바쁜가운데서도 다양한 공연 준비를 했는데, 중국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 이번 방중에 대한 답방으로 백운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7월 10일~12일에 충북 단양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화유산과 학생교류 활동을 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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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5-08 15: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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