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의 ‘나랑사랑 행복한 집’ 단고을 단양신문

독립유공자 후손의 ‘나랑사랑 행복한 집’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1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주최로 진행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이상천 제천시장,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은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택을 개선해 후손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故 신광묵 애국지사의 손녀이신 신금순 님의 노후 주택을 신축하였다. 신축 전 주택은 천장 붕괴 위험과 부실한 외벽으로 안전하지 않고, 실외에 위치한 화장실과 주방 싱크대 파손으로 불편한 상태였다. 신금순 님은 “예전에 살던 집은 살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집을 지어 주셔서 살기가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