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한정환)는 여름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식과 힐링을 목적으로 단양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15년 인천 글램핑장 화재(사망5), `18년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사망3), `20년 동해 펜션폭발(사망7) 사고가 여름 휴가철 냉방기구 사용증가와 부주의,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수칙 미준수 등 안전무시 관행으로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관내 숙박시설·펜션·야영장 등에 대하여 각종 현장활동 및 화재안전특별조사 시 냉방기구 안전사용·관리 당부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계도 및 화재예방컨설팅 위주의 점검을 하기로 하였다.
소방서는 경미한 사항 발견시 현장지도하여 위험요소 사전제거·지도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또한 유예기간 내 모든 다중이용업주가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토록 현장방문, 안내문 발송 등으로 적극 홍보·독려할 방침이다.
안성기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양을 방문하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방서는 사전 안전성강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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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7-20 00: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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