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한정환)는 3일 2층 서장실에서 소방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신규 소방공무원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사 유현경직원(여, 31)은 충주가 고향으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후 병원에서 4년 6개월 근무중 소방관을 목표로 공부하여 지난해 4월 실시된 소방공무원채용 시험에 합격하였다.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당찬 마음을 가진 신규직원이다. 손국원(남, 29) 소방관은 경북 문경이 고향으로 단양군립노인병원에서 근무시 소방관들을 자주 만나면서 소방의 꿈을 꾸게 되었다. 두 신임 소방관은 `21년 9월 13부터 15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기초 소방훈련과 공직 소양업무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장적응과 각종 재난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5주동안 소양 및 예절 교육, 현장실무 훈련을 받은 후 단양119안전센터, 매포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단양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로 소방령 이훈모가 소방행정과장으로, 소방령 김문택이 예방안전과장으로 보직을 받았다. 손국원 새내기 단양지킴이는 "단양에서 꿈을 꾸고 단양에서 꿈을 이루었으니 나의 도움이 필요하면 항상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 글쓴날 : [2022-01-03 2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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