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이경희)는 관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온달과평강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온달과평강 나눔 사업’은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노후 조명기구를 LED 전등 및 리모콘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200만 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뜻 내놓은 기탁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에 사용해달라며, 협의체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협의체는 LED 전등 및 리모콘 달아드리기 사업 외에도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서비스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희 영춘면 민간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이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정기후원금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전등 교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균 영춘면 공공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민 모두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22-04-12 23:12:02.0]

  • admin 기자[null]
  Copyrights ⓒ 단고을 단양신문 & http://dyi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