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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 전개

단양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혈압을 예방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세요”, “정기적인 혈압 체크로 고혈압을 예방하세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으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점차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로 몸살을 앓은 지난해의 고혈압 유병 인원(환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1374만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운동 부족 등을 유발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감염을 우려해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인 셈이다. 강규원 단양군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집단 방역에서 개인 방역으로 전환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질환은 뇌출혈,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그 자체로 위험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전환의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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