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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소방사 오민택의 미담화제

단양소방서(서장 한정환)는 7일 소속 직원의 미담이 화제가되고있다. 미담 사례의 주인공은 매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사 오민택으로, 본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민원인이 충청북도 소방본부로 고마움을 전달하여 전말이 소개되었다. 민원인은 소방사 오민택의 군대 선임으로 인연이 맺어져 전역 후에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4년 전부터 신변문제로 인해 앓게된 우울증 및 공황장애가 근래 심해져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생명의 전화 상담센터’나 기타 여러 곳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시도한 연락에 오민택 반장이 전화를 받아주고 찾아와주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민원인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방사 오민택이 이후에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격려해주어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충북 소방본부로 연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방사 오민택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말투와 유서를 언급함에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다.”고 전했고, “전화와 방문으로 고민을 들어준 것 밖에는 한 것이 없다.”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으로 아직 눈에 띄는 실적은 부족하지만, 이런 심성을 가진 이가 주민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함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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