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한정환)가 기존의 음성통화 이외의 방법으로 재난 상황 신고가 가능한 ‘다매체119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소개된 ‘다매체119신고 서비스’는 모두 4가지로, 영상통화신고, 문자신고, 어플신고 및 인터넷 신고다. 영상통화신고와 문자신고는 휴대전화로 재난상황을 신고할 때 카메라로 상황을 촬영하거나, 이미 촬영된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119상황실 근무자가 연락을 받을 경우,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한 곳으로 소방대원을 출동시키는 방법이다. 휴대전화에 ‘119신고’어플이 설치되어 있다면 앞서의 방법보다 더욱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어플을 실행하고 재난의 종류 버튼만 누르면 신고가 완료된다. 인터넷 신고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하여 좌측 ‘신고하기’를 클릭하여 신고내용과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어나 청각장애인, 외국인 그리고 기타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는 일반인 모두 119에 재난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준비된 ‘다매체119신고 서비스’를 소개한다.”며, “재난 사각지대 없이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여러 방편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글쓴날 : [2022-09-14 19:10:35.0]

  • admin 기자[null]
  Copyrights ⓒ 단고을 단양신문 & http://dyi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