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심옥화)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이웃과 함께하는 2019년 한가위맞이 “사랑 빚은 나눔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각 읍·면 소속 자원봉사자, 남성자원봉사단,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총 35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명사들도 한자리에 모여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스레 빚은 송편은 각 마을 소외계층 100세대와 관내 시설 5개소에 전달됐다.자원봉사자들은 송편 상자를 배달하면서 이웃 어르신들의 안녕도 확인하고 즐겁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꾸준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다양한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따뜻한 명절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판을 벌였다.
추석맞이 무료칼갈이, 가옥수리, 네일아트, 이혈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른 새벽 생산적 일손봉사에도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시름이 큰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지난 4월 고성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심옥화 센터장이 전달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재기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고성군수의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심옥화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만든송편을 나누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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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9-09 18:5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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