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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가초-단양행복교육지구 연계 생태프로젝트 수업 실시

“우리 학교 우리 마을의 주인공은 나야나~”
단양 대가초등학교(교장 유승봉)가 단양행복교육지구 초록씨알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생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 현장체험형 생태교육의 모델로써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태프로젝트 수업은 1~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며 학교주변 및 학교 텃밭에 지역 기후와 토양에 알맞은 종자를 선택하여 실제로 심어보고 가꾸어보고 수확의 기쁨까지도 체득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젝트 수업이 학교 안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단양행복지구 마을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점이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단양행복지구 마을교사는 단양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마을교사는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을 탄탄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학교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꾸려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는 유한결(5학년) 학생은 “작물을 심어보는 수업을 가장 전문가인 우리 부모님과 마을교사 선생님에게 배워서 수업이 실감나서 즐겁다”며 “우리 주변에 흔한 풀들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수업에 참가해 보니 봄나물, 논밭에 있는 작물들이 새롭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초록씨알마을교육공동체 대표인 유문철씨는 “저의 재능은 농사뿐인데 우리 마을에 있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저의 헌신으로 아이들이 많이 익혀나가니 기쁘고 다른 지역 학생들도 이런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승봉 교장은“늘 열심히 참여하고 배우는 아이들이 사랑스럽다며, 과학교과 뿐 아니라 국어, 수학, 사회, 예체능 등 여러 교과를 융합하여 진행하는 본 생태체험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사고역량과, 심미적감성역량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가초등학교는 2019년도에는 감자, 민들레, 메주콩, 벼를 통한 생태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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