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지난11일 10월에 열린 제1회 육상스프린트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학생들의 노력을 통한 실력 향상을 측정하는 제2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육상대회는 단양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200m 네 가지 종목을 측정하였다. 초등학생 102명, 중학생 38명, 총 140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50m,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80m,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200m 기록에 도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측정하였고, 자신의 노력의 결실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노력 만큼 실력이 향상됨을 알고 자기만의 체력향상 노하우를 갖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자계측장비로 내 기록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 실력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즐거운 대회였다.”라고 이야기하며 겨울방학 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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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1-14 11:0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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