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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이호재 팀장, 공직 마감 후 인생 2막 도전

단양군정발전과 군민행복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이호재 군 농업행정팀장(54)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퇴임식에는 가족, 후배 공직자 등이 참석해 이호재 팀장의 30년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1990년 어상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호재 팀장은 영춘면과 농림과(現 농업축산과) 등에서 농업분야 업무를 두루 거친 후 2009년 8월 초임 발령지인 어상천면 부면장 맡아 수요자 중심의 농정 서비스를 실천하며 지역 농가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2018년부터는 군 농업행정팀장을 맡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안내했으며,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현장을 지키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등 수해 극복에 큰 힘이 됐다. 이 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지난 2003년 지역사회 참 봉사를 다짐하며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18년간 환경정화, 연탄 나눔, 순회모금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에는 제42대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하며, 사명감과 열성을 갖고 궂은일에 앞장서는 민간단체의 수장으로 다양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이호재 팀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함께 생활했던 동료와 후배들 그리고 응원해준 군민들이 있어 행복했다”며 “인생 2막에서는 흙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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