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가초, 이용복 전 서울교대 교수 초청 특강 실시 단고을 단양신문

단양 대가초, 이용복 전 서울교대 교수 초청 특강 실시

단양 대가초등학교(교장 최동섬)에서는 23일 지방 선사 문화재와 별자리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능기부 교육으로 이용복 (전)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를 모시고 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학구 주변 각기리 마을의 신기하게 생긴 돌과 고인돌, 그리고 별자리의 관계에 대한 특강을 통해 단양지역 유적의 과학적 중요성을 알고 별자리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푸는 유익한 수업이었다. 또한 이용복 교수는 학생들에게 특강을 마치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인돌·선돌과 천문학과의 관련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교 최정아(6학년) 학생은 “5학년 때 별자리 수업을 배우고, 6학년 때 고인돌을 배우면서 그것들에 대한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별자리 보는 법과 고인돌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참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이용현 담당교사는 “이번 명사와의 만남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단양 관내의 교사들이 단양의 과학적인 가치를 알고 별자리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