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발전에 우수한 족적을 남긴 임명혁 서기관이 퇴임했다.
국비 확보 전문가로 통하는 임명혁 서기관(59)은 지난 1980년 가곡면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해 40년의 세월을 군정에 몸담았으며, 사무관 승진 후 균형개발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안전건설과장을 두루 거치며 창의적인 기획력과 소통리더십으로 후배공직자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받았다.
특히, 안전건설과장으로 재직 중에는 주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재해예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2019년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413억 규모 매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등 놀라운 성과 뒤에는 항상 그의 빛나는 노력이 함께 했다.
단양군을 대표하는 ‘경제통’으로 군 경제개발국장 자리에까지 오른 그는 1985년 신단양 이주를 거치며 오랜 세월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직자로 주민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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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6-27 14:4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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