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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은 지금 김장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상승 중!

단양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단양읍 새마을회,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에서는 크고 작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회원 1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류한우 군수도 현장을 찾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1300포기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5년부터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김장철이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일 군 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에서도 10여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200포기 김치 담그기에 나섰으며, 류 군수도 팔을 걷어 부치고 일손을 거들었다. 각 읍·면의 새마을지회에서도 지난 5일 가곡면 225포기와 단성면 100포기를 시작으로 단양읍 1800포기, 적성면 200포기, 매포읍 150포기 등 사랑의 김장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상천면나누미봉사회와 매포읍 매화봉사단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에 행렬에 동참했다.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도 지난 17일 김명수 교장을 비롯한 48명의 학생들과 주민들이 장현리 텃밭에 직접 심었던 배추를 수확해 380포기 김치를 담가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18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대강·적성면 협의체도 이달 말까지 자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총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김치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혜숙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이맘때면 주변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김장 나눔 물결이 이어진다”며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며 희망의 온도를 높이는 김장 나눔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러 민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사랑의 김장 행사로 올해 담근 김치는 5000포기 정도로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철 든든한 식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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