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위탁교육기관 숲놀이원과 MOU를 체결하여 ‘탄소중립학교 만들기 및 진로탐색을 위한 숲체험 교육’을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체험 교육의 첫 활동으로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2학년 학생들과 교내 화단에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산림청 ‘학교숲 가꾸기 행사 묘목 무료 지원’에 신청하여 목련 나무, 자작나무,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등의 묘목을 화단 곳곳에 심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우해린 학생은 “나무 묘목을 심기 위해 삽으로 땅을 파는 것이 땀도 나고 힘들었지만 내가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자라서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성장의 작은 발걸음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 있었으며 졸업할 때까지 잘 가꾸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숲을 관찰하고 숲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해봄으로써 자연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심성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 글쓴날 : [2022-04-06 23:2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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