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1월 2일 오전 가곡초등학교 내 마을교육공간 ‘마실’ 요리실습실에서 2022학년도 학부모 센터교육 활성화 및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주관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는 취약계층 결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등 협약기관이 함께 구축한 지역교육복지공동체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대대적인 학부모 축제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반찬을 만들고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체험중심의 학부모 감성교육은 학부모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 준비한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 후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하게 받아주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더 고맙고 다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함께 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022-11-02 19:44:50.0]
Copyrights ⓒ 단고을 단양신문 & http://dyi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