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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팔 걷어붙여

단양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설치·운영 등 본격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9명, 기금운용심의위원회 9명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임명, 위촉 후 농특산품 및 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위원회에서 논의된 답례품 기준은 단양의 지역대표성, 지역발전기여도, 유용성, 적절성 등을 심사하여 마늘, 아로니아즙, 산양삼, 송이, 잡곡세트 등을 선정했다. 군과 단양관광공사가 관할하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휴양림 등의 관광지와도 연계해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쏘가리, 대농갱이, 붕어 어류 방류체험권과 사이버군민증 수여는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특정 지역에서 정착해 실제 단양군에 살지는 않더라도 단양을 응원하는 사람들인 ‘관계 인구’ 형성에도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차별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답례품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부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 체험권, 수상레포츠 이용권, 골프이용권, 단양관광투어권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선정된 농특산물의 업체 공모는 이달 28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단양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과 운용에 관한 조례」 입법 예고를 끝내고 12월 군의회 정례회에 부의하는 등 제도 기반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 대응이 연계된다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단양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발전의 역동적인 원동력을 부여하는 핵심적인 제도”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 정착에 힘쓰고 단양군만의 경쟁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양군 이외의 거주자가 단양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최고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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