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족센터는 가을 농산물 수확철을 맞이하여 가족봉사단 15여명은 지난 29일 대강면 신구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과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다문화가족 농가에 방문에 농촌봉사 활동에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활동 대상 과수원 주인은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도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단양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들이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비록 짧은 시간의 일손돕기였지만, 농가 운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됐고, 농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단양군 가족센터장은 “모두가 바쁘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행복하고, 농가에 작은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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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1-08 14:5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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