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영춘면 영춘의원(대표 최주한)은 지역주민 100명에게 영정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 등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에게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마을이장 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영춘의원으로 모시고 와 촬영에 도움을 주었다.
한 관계자는 “미리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말도 있다”며, “사진을 찍으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춘의원은 단양군 영춘면에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하고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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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1-22 19: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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