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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직접 경제효과 15억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169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 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했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는 51.5%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고 일요일은 34.8%, 금요일에는 13.7%가 참석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종합 항목 만족도 평가엔 7점 만점에서 모두 척도 6.13 이상으로 답하며 평균 6.25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답한 축제 종합평가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운영안내 및 사전홍보, 연계관광지, 접근성 및 주차 등의 순서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축제 프로그램 평가는 개막식, 고구려 마상무예, 가을여행 콘서트, 연극 ‘온달과 평강’, 고구려테마존 등 순으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란 주제로 10월 7∼9일까지 3일간 열렸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였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축제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여나가 전국 유일의 고구려문화축제로서 위상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단양문화원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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