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는 지난 달 30일 단양장학회를 방문해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전달했다.
단양구경시장상인회는 우리 사회가 좀 더 풍요로워지고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안명환 회장은 “단양군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류형 관광시설을 즐기고 난 후 배고픈 미식가들의 성지로 이름이 나기 시작했다.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 특색을 지닌 다양한 먹거리가 생겼고, 만두와 족발,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단양구경시장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 먹방의 명소가 됐다.
최근에는 지역상품권인 단양사랑상품권의 주요 소비처가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