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해소 지원을 위해 ‘사랑의 그린 PC’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 사업은 충북도 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이며, 단체는 장애인 및 사회복지기관 등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27일까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4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 PC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주소지로 배달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단양군은 총 31대의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