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농촌지도자연합회 일손 돕기 미담 전해
단양군 대강면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홍성락)는 지난 6일 대강면 남조리에 위치한 사과농원을 방문해 전지·전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홍성락 회장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폐암수술로 입원치료중인 박노경(69)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1000여 평 과수 묘묙 전지작업을 실시하였다.
홍성락 회장은 “박노경 회원은 지난해 냉해, 폭염 피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영농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 달 갑작스런 암수술로 농작업이 어려운 형편이었다”며 “대강면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회원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