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80명의 어르신들께 콩나물시루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사회활동이 제한됨으로써 겪게 되는 고립감과 우울감 감소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콩나물시루세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생활지원사 선생님이랑 콩나물이 잘 크는지, 얼마나 자랐는지, 물은 어떻게 주는지 이야기를 한다”며 “집에만 있어서 적적했는데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