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이상민)는 하천이나 계곡에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민관합동119시민수상구조대를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현장에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공무원은 2인 1조로 사인암에 주말에 배치되고, 민간자원봉사자는 2인1조로 소선암, 사인암, 남천계곡에 배치됩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장구 착용 ▲수심이 깊은 곳이나 입수금지 지역에선 수영금지 ▲물놀이 전 음주·과식금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행 ▲입술이 창백해지는 등 몸 상태 이상 징후시 휴식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안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서 김동주 대응구조구급팀장은 “어린이는 성인보다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한다”며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주위의 물건을 이용해 조치 후 즉시 11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