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김병두 교사가 2019. 대한민국환경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환경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신청 접수부터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본상 21곳, 정부포상 15곳 등 모두 36곳이 최종 선정되어 22일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정부 포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병두 교사는 2018. 환경부 지정 환경동아리 운영, 2018~2019.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초록학교 운영 담당자로서 환경 관련 기념일에 맞춘 학습자 오감체험형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중학교 김병두 교사는 “환경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실천해서는 푸른 지구를 만들 수 없다.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만이 푸른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