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화) ~ 17일(수)까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재가 장애인 24명을 모시고 1박2일로 나눔의 숲 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나눔의 숲 체험’ 교육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소중함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었다. 1박2일로 진행한 체험활동은 숲 해설을 들으며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편백향기주머니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등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집중력과 성취감, 그리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1박2일 동안 타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일부 참여자들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숲 체험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숲에 대하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가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