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봄철 방화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방화 우려 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예방순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북도의 지난해 방화나 방화 의심에 따른 화재는 총 32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소방서는 ‘방화’ 예방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할 지역의 화재취약지역 및 방화우려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방화우려지역 주민에 대한 화재신고 및 대응 방법을 교육하여 방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방화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