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읍장 심상열)은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읍은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본부를 구성해 효율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달 27일 모집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인력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21개 마을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통해 산불의 주범인 농업부산물 등의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다짐을 받으며, 본격적인 산불예방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여가활동이 증가하며 지역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매포읍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