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센터장)에서는 관내 등록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평일 직장 때문에 센터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9일(토) 올 한해 센터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사업으로는 가족, 성평등 · 인권, 사회통합 등의 집합교육사업과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방문한국어 교육 등의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서비스, 사례관리사업의 특성화 사업을 비롯하여 지자체한국어,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찾아가는 배우자부부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행복가족상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청지원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및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지사의 지원 으로 어린이 노래팀 운영 및 다문화인권에 대한 외부 지원 사업이 계획되었다.
아울러 새로운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사업을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건강가정으로의 정착을 위한 배우자자조모임, 이주여성들의 소통 및 한국살이의 정보공유를 위한 나라별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역량강화 및 전문성향상을 위한 강사자조모임 3개의 자조모임을 운영 할 예정이다.
류정임 센터장은 “올 한해 다문화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에 더욱 노력하고 아울러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