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에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이 비번날 화재진화사 자격취득 실시시험 대비 장비조작훈련을 마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식당 주인이 지붕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대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 현장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43분께 고수동굴 인근 상가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한 지붕에서 낙엽과 함께 발화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현장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단양구조대 안원진, 중앙119안전센터 김남준, 유채희는 화재발생을 인지하고 현장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소방사 유채희가 손님들을 대피시키고 소방장 안원진, 소방사 김남준은 식당 소화기를 사용해 지붕에 있는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식당은 점심시간으로 손님이 많았으며 비번 소방관의 빠른 현장 상황판단과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지붕일부만 소실되었으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