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한진봉)는 관내 저소득아동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를 오는 2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한다.
학생들은 미래의 꿈을 준비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과제빵반(매주 화,목 실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 만든 호두파이, 치즈케잌, 단팥빵, 마카롱과 같이 다양한 쿠키와 빵을 별방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로 더욱 경제생활이 어려워진 지역 이웃과 관내 요양원 및 양로원으로 기부대상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단양소백산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하고 자발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누는 기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학생대표는 “우리가 직접 과자와 빵이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보람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