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철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5일~ 8일, 4일 간 진행되는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요리, 제과 부문으로 출전했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매년 요리, 제과 부문으로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참가자 한 명 한 명에 집중하며 요구사항을 준수한 레시피 해석 및 실습 연습이 운영되었다.
충북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 출전한 3학년 조유라 학생은 처음에는 많이 불안하고 흔들렸지만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조리에 대한 꿈을 갖고 키울 수 있었고 노력한다면 이루지못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회 출전의 의미를 몸소 전했다.
충북기능경기대회 제과부문에 출전한 3학년 이수경 학생은 대회 출전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자극이 되었고, 기본기가 되어있다면 무엇이든 빠르게 습득해나갈 수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며 매사에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충북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 지도를 담당한 한국호텔관광고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인 최다혜 교사는 ‘코로나19와 3월 초 여러 교육활동으로 인해 연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가 어려웠지만 학생들이 끈기를 가지고 참여를 해주어 고맙다. 참여한 학생들이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숙련된 기술을 함양할 수 있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조리, 제과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