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단양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단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우)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당일 5백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장다리식당 이옥자 대표가 3백30만원, 단양군 예총 음악지부(회장 김종수)에서 지난해 송년음악회 수익금 1백32만9천원을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하여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상우 회장은 “29개사 모든 회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 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자 대표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군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예총 음악지부 김종수 회장은 “지난 송년음악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성원해 주신데 감사하며 기탁 행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장학회는 지난달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을 마감하고 이달 중 심의 후 4월 중 선발대상을 확정한다.
장학회 관계자는 “단양군 인재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정확한 장학기금 관리와 공정하고 효과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