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는 “`21년 충북 소방기술 경연대회 전종목 석권"을 향한 담금질에 매진하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기술 연마와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 간의 기술교류와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충북 예선을 거쳐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6월8~10일까지 3일간 충주, 진천소방서에서 펼쳐지며 △화재 진압 분야(속도방수·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최강소방관·구조전술) △구급분야(BLS〈기초소생술〉,ACLS〈전문소생술〉) 4개 분야에 선발된 소방공무원 24명이 참가한다.
출정식과 자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참가선수는 다른 해와 달리 4종목 모두 우승을 목표로 비번휴식도 반납하고 연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강세 종목으로 경쟁력이 있는 구조분야(최강소방관)는 노광우, 권익조 소방사가 출전하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분야에서 `18년 심영보 소방교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여 1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렸다.
구급분야에 참가하는 김유진 직원은 “팀전술훈련을 하면서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동료애를 새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