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은 22일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인명구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12개 소방서의 구조대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인명구조 전술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제천소방서는 5명이 팀을 이뤄 감점사항 없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조동우(소방위)팀장을 주축으로 쉬는날에도 어김없이 인명구조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장애물 극복 과정과 인명구조 분야의 2개 부분에 대해 평균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로 힘과 기술을 요구하는 경기지만 무엇보다 팀 조직력이 결과의 승패를 좌우
했다고 한다.
조동우 팀장은 『훈련이 종료되면 일지를 작성하면서 동료간 소통의 시간을 갖었던 것이 오늘의 영광으로 이어졌고 안전사고 없이 잘따라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