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은 28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올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금성면 활산리와 구곡1리가 선정됐으며 1차로 활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금성면 전담의용소방대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 마을로 심사위원들에 심사를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이날 활산리 50가구에는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보급되어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를 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보급됐고 제천소방서 소방발전자문위원회
(회장 장대율)에서 기증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과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이장(주철웅)은“그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소방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마을주민 스스로가 예방에 힘을 쏟은 결과가 오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