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교장 최동섬)는 11일 제77회 대가초등학교 졸업식이 특별하게 진행했다.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본 졸업식은 졸업생 4명과 졸업생의 학부모와 교직원 5명만 참석했다. 본 졸업식에 참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여 식장에 입장하기 전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이후 입장하여 실시하였다.
대가초는 전통적으로 연극으로 다 함께 여는 한마당 졸업 축제를 하였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졸업생이 재학생과 함께 할 수 없기에 이번에도 대가초 재학생과 교직원이 힘을 모아 “립덥” 영상을 제작하여 졸업식때 상영하였다. 립덥은 뮤직비디오와 유사한 형식의 UCC 동영상을 말한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아현, 윤우정(2) 학생은 “립덥영상은 한 번에 끝까지 찍어야 하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 잘 못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했다.”라며 “그래도 선생님과 우리 학교 모든 친구와 함께 작품을 완성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