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서주선 교육장)은 7일 단양 관내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저자를 초청하여 영화를 통해 보는 역사 강좌를 진행하였다.
대구에서 중학교 교사 겸 대구대학교 역사교육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차경호 강사는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였다.
대중적인 황산벌, 천문, 왕의 남자 등의 영화를 통해 전근대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과 암살, 태극기 휘날리며, 1987 등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현대사의 아픔과 극복과정을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게 설명하였다.
인문학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상천초등학교 오아영 선생님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과 그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