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괴산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단양군선수단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목별 훈련장에서 열정을 달구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334명과 임원 132명 등 총 46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필승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결단식을 오는 13일 11시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류한우 단양군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출전선수단의 ‘우리의 결의문’ 낭독, 단기수여식, 선수단격려 등으로 진행한다.
전년도 ‘제57회 도민체육대회’에서 단양군은 궁도 종목에서 종합1위를 기록하며 보디빌딩, 수영,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택견, 태권도,족구 종목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호성적을 거뒀던 이력을 내세워, 올해도 역시 전년도와 버금가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바탕으로 괴산군에서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하여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세웠다.
최원영 단양군선수단 총감독은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지난 준비 기간 동안 착실히 강화훈련에 매진한 만큼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