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는 상습적으로 인터넷 네이버 중고거래 사이트‘번개장터’, ‘중고나라’등 인터넷상에서 운영되는 물품거래사이트에 접속한 피해자들에게 물건을 판매할 것처럼 속이고 157만 원을 편취한 인터넷 물품사기 사범을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남, 22세)는 무직으로 2018. 11월 경 서울 강남역 부근 상호불상의 카페 등지에서 네이버 물품거래사이트인 ‘번개장터’에 접속하여 아이폰6S 휴대전화기를 13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전화한 피해자 B씨(40세, 남)에게 휴대전화기를 판매할 것처럼 속이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입금받고 물품을 보내주지 않는 방법으로 상습적으로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50 만 원을 편취하였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 주거지가 불분명한 피의자에 대하여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하였으며,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인터넷 물품사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