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서장 한정환)는 지난 주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으로부터 감사의 글이 적힌 쪽지와 간식을 제공받아 근무하던 직원들이 감동을 받았다.
지난 16일 저녁 20시 즈음, 단양119안전센터로 제공자가 명시되지 않은 치킨이 배달되어 근무직원들이 의아해하던 중 간식 포장지 한켠에 붙어있는 작은 손편지를 발견했다. 손편지에는 “불철주야 국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소방서 근무자는 “작은 손편지에 담긴 진심의 감사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의 안전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