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면(면장 박창수)은 신규 채용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22명 대상으로 지난 8일 가곡면사무소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산불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요법 등 응급처치 기술들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가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들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황승택 팀장의 설명과 시연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며 그에 따른 상황별 대처방법을 숙지했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산불감시원(진화대)들은 이를 바탕으로 산불 발생률이 높은 가을철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창수 면장은 교육에 앞서 건조한 날씨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임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활동기간이 끝날 때까지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감시 및 주민계도를 통한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가곡면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발생 예방 및 응급상황 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